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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ISK MANAGEMENT

손실률별 원금 회복 수익률: -50%면 왜 +100%가 필요할까?

투자에서 손실률과 원금 회복에 필요한 수익률은 서로 대칭이 아닙니다. 손실이 커질수록 남은 금액이 작아져, 원래 금액으로 돌아가기 위한 상승률은 더 가파르게 커집니다.

원금 회복률 계산식

필요한 회복 수익률
원금 회복률 = 1 ÷ (1 − 손실률) − 1
예: 50% 손실 → 1 ÷ 0.5 − 1 = 100%

1,000만 원이 50% 하락하면 500만 원이 됩니다. 여기서 500만 원이 다시 1,000만 원이 되려면 500만 원이 추가로 늘어나야 하므로, 남은 돈 기준으로는 100% 수익이 필요합니다.

손실률별 필요한 회복 수익률

손실률1,000만 원의 잔액원금 회복에 필요한 수익률
-10%900만 원+11.11%
-20%800만 원+25.00%
-30%700만 원+42.86%
-40%600만 원+66.67%
-50%500만 원+100.00%
-70%300만 원+233.33%

이 표가 투자 판단에 주는 의미

이 계산은 특정 자산의 매수·매도 시점을 알려 주지 않습니다. 다만 큰 손실을 피하는 일이 장기 복리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보여 줍니다. 원금을 회복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면, 그동안 복리로 성장할 기회도 줄어듭니다.

손실 구간에서 점검할 항목

  1. 손실의 원인: 시장 전체의 변동인지, 투자 대상 자체의 변화인지 구분합니다.
  2. 비중: 한 자산의 하락이 전체 자산 계획을 흔들 정도인지 확인합니다.
  3. 현금흐름: 추가 납입을 계속할 수 있는지와 비상자금을 따로 점검합니다.
  4. 목표 기간: 회복을 기다릴 수 있는 기간과 감당 가능한 변동성의 범위를 다시 확인합니다.

수익률만 높이는 계획보다, 감당하기 어려운 손실을 피하도록 자산 비중과 투자 기간을 설계하는 일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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